2009년 12월 31일 목요일

소원은 이루어진다.



Intel Pentium 4 2.6GHz Northwood C ->
Intel Core i5 750 2.66GHz Lynnfield

SAMSUNG DDR1 PC-3200 256MB * 2 (512MB) ->
SAMSUNG DDR3 PC-10600 2048MB * 2 (4096MB)

Unitech Optimus ATI Radeon 9000 Family Edition GDDR1 128MB (AGP) ->
ASUS Nvidia EN9500GT HDMI GDDR3 512MB (PCI Express 16)

아아 컴퓨터 교체가 이루어졌습니다.
컴 사양을 핑계로 때려치운 프로그래밍을 다시 시작해야겠습니다 :-)


2009년 12월 26일 토요일

Bardisch로부터 긁어온 배턴포스트

Bardisch씨가 살짝 고친 배턴을 성의없이 걍 긁어서 가져왔습니다


이 바톤을 이어받을 사람 서이웃 5분만 적어주세요. 

 

아무나 가져가세요. 뭐 몇명에게는 직접 전달할테지만.


필수로 하실분은 덧글로 요청해주시면 묻지마 트랙백을 쏴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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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우츠(쿠오)에게 받아왔어요옹 /키랏

☆페이님 한테 받아왔습니다!!>ㅅ<♥♥

○ 리아양에게서 받아왔썹< 뭐래

▶ 녹색나비가꽃린이한테받아왔습니다 ~

 ♡ 꽃미유가 녹색나비언냐에게 납치해왓서 -

▣꽃미유에게 받아왔습니다.

★키우에한테 훔쳐왔습니다.

♡레로님한테서 가져왔어요 ^*^

 ♪하느언니한테 가져왔다 

※ 백오님께 받았음 ★

동키 블로그 에서 펌 :D

류희군에게서 가져왔다☆

그로아에게서 긁어왔습니다~

아오유메누나 협박해서 가져왔어요

mr Lee 에게서 가져왔답니다'ㅅ'

루아냥한테 가져왔음

히낰누님께서 주신지 꽤 되셨음에도 이제야 받아오는 죄송한 마음뿐입니다.

제갈공명의 러버님께 데려왔어요 'ㅅ'

아빗이 기증했어요ㅇㅅㅇ

irina님이 던져줬어요 ㅋㅅㅋ

Bardisch씨로부터 긁어왔습더.

 

 

 첫번째 주제: I am

 

1. 나를 한마디로 말한다면 : 잉여덕후프로그래머 1人


2. 지금 옷 스타일은 : 깔깔이 비슷한 옷 착용중.

(깔깔이가 뭔지 모르겠다면 구글링을 해보시오.)


4. 닉넴(십원동냥)을그렇게한이유는 : 뭐, 예기하자면 깁니다. 아주.

옛날에 개념이 탑재되지 않았을 때 시절, 웃기려고 십원동냥이라는 닉네임으로 바꾸었지만.

현재는 많은 뜻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요즘 보면, 너무 10원 같은 소액의 동전들은 천대받고 배춧잎(...) 색깔의 지폐들만 사랑받는 경향이 좀 있단 말이죠. 이에 대해 「작은 단위의 돈도 소중히 여기자」

라는 뜻의 의미를 담았습니다.


5. 책상위에있는것 : 책, 드라이버, 스텐드, 나사, 종이조각 등등등

잡다한 물건들이 뒹굴고 있습니다


6. 가장좋아하는색 : 남자는 블랙입니다 -_-;;

뭐,물건같은 경우 때도 안타고 간결한 느낌을 주지 않나요 :-)



7. 물건중 가장 많은 캐릭터 : 당연히 하츠네 미쿠 아니겠나요


농담이고. 전 간결하고 실용적인 물건을 좋아하기 때문에

캐릭터가 넣어진 물건은 찾아볼수가 없습니다 :-)


8. 한달에 받아챙기는용돈 : 0 KRW
(뭐, 가끔씩 집에 굴러다니는 돈을 습득(?)해서 지내고 있습니다. 어차피
돈 쓸데도 없고 ;ㅅ;);)


9. 학교성적은 어떻게되는지 : 뭐. 잘하는 편입니다. 이하 생략.

 

 두번째 주제: Favorite

 

1. 보물 : 컴퓨터. 그리고 책입니다.

가끔씩 제가 정줄을 놓으면

컴퓨터와 결혼을 하고, 책과 의형재를 맻었다 라고 말할 정도로 제게 꼭 필요한 요소입니다 -_-;;


2.요즘가장좋아하게된게임 : 컴 사양이 후달리는데 게임을 할 수 있나요 -_-;;

P4 2.6 NorthWood C

SAMSUNG PC-3200 DDR1 256MB * 2

Radeon 9000 Family 128MB (VESA)

참 놀라운 컴사양입니다. 으엉엉.


3. 가장좋아하는음식 : 음식이면 닥치고 다 먹을 수 있습니다. 먹을것 좀 주세요 엉엉엉.


4. 가장좋아하는음반 : Heartsnative 가 아니라.

The Beatles의 Sgt, peppers lonely heart club band입니다.

록쪽은 안좋아하는데 비틀즈 음악은 계속 듣게 만드는 매력이 있단 말입니다. 으음.

(으음. 물론 비틀즈 음악이 록뿐만 아니라 장르가 다양합니다. 쿨럭.)


비틀즈가 직접 목소리 출연한 「yellow submarine」 애니메이션에 첨부되었던

Sgt, peppers lonely heart club band 앨범의 첫번째 트랙. Sgt, peppers lonely heart club band 입니다.

뭐. 첫번째 트랙 제목과 앨범 제목이 똑같습니다.


5. 가장좋아하는가수 : 실존한 가수라면 The Beatles입니다.

제가 음악 감상평을 하면 욕먹을테니 음악 감상평은 생략.

사이버 가수라면...初音ミク 하악하악 みくみくにしてあげる♪쿨럭 ㄱ=;;


6. 가장좋아하는책 : 파울로 코옐료의  연금술사」 입니다.

정말. 이 책은 인생의 갈림길에 서 있는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은 책입니다.


자네가 무언가를 간절히 원할 때 온 우주는
자네의 소망이 실현되도록 도와준다네

-본문 중에서


8. 가장친한친구 : 어... 없습니다 ㄱ-

요즘은 친구랍시고 단물만 쪽 빨아먹고 튀어버리는 놈들이 대부분이라. 친구할 사람도 없습니다.

계다가 요즘 저희 학교에는 야동열풍이 불어서 말이죠. 뷁


9. 가장좋아하는날씨 : 이상하게도 적당히 구름끼고 비안오는 날씨가 좋단 말이죠.

마음이 어두워서 그러나

             

 세번째 주제: Cellular Phone


1. 하루평균몇통의전화가오나요 : 휴대폰 미소지.

2. 누구에게전화가오나요 : 휴대폰 미소지.

3. 하루평균몇통의전화를거나요 : 휴대폰 미소지.

4. 누구에게전화를거나요 : 휴대폰 미소지.

5. 핸드폰을잃어버린경험이잇나요 : 휴대폰 미소지.

6. 핸드폰액정에는뭐라고쓰여잇나요 : 휴대폰 미소지.

7. 한달핸드폰요금은 : 휴대폰 미소지.

8. 핸드폰가장오래쓴시간은(누구와) : 휴대폰 미소지.

9. 핸드폰가장짧게쓴시간은(누구와) : 휴대폰 미소지.

10. 핸드폰액정에'부재중1통화'라는멘트가쓰여잇으면 생각나는사람 : 휴대폰 미소지.

 

 네번째 주제: Love 끄아아아아아아아악!

 

1. 첫사랑은언제, 누구였나요 : 있을리가 없잖아! 뷁!

2. 지금애인있나요 : 서... 설마. (.........)

3.있다면, 어떤스타일? 그리고없다면 : ............. (침묵)

5. 사랑이란뭐라고생각하나요 : (묵비권 행사중)

5. 제일친한친구의애인을사랑하게됐다면 :

(헌법 12조 2항에 의거하여 모든 국민은 묵비권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저도 묵비권을 행사함.)

6.마음에드는사람이있으면고백을하나요 : 얼굴에 손자국 생성하기 가장 좋은 방법이라 안함.

7 첫눈에반한사람이있었나요 :

헌법 12조 2항 모든 국민은 고문을 받지 아니하며,

형사상 자기에게 불리한 진술을 강요당하지 아니한다.

8. 어떤사람을보면 '저사람은 매력적이구나'하는 생각이 드나요 :

모든 국민은 고문을 받지 아니하며 이거 밑줄 쫘악.

이건 고문이라고! 묻지 마! 제발!

9. 크리스마스때함께지낼연인은있나요 : 굳이 말하자면 제 왼손입니다. (ㅠㅠㅠㅠ)

10. 사랑영화중생각나는영화가있다면 : 영화 안봄더.

 

다섯번째 주제: These Days


1. 요즘평균몇시에자고, 몇시에일어나나요 : 12:30, 7:30

2.아침에일어나자마자제일먼저하는일은 : TV틀고 뉴스보면서 웃기 (...)

요즘 뉴스들은 어이없음이 개콘을 능가한단 말이죠 (ㅠㅠㅠㅠㅠㅠㅠㅠ)

3. 밤에잠들기전에하는일은 : 책봐야죠. 으음. 그러다 잠오면 스텐드 끄고 자면 되고. 으음.

4. 이동중차(버스,택시,전철)안에서는무얼하나요 : 손잡이와의 싸움을 해야합니다.

책을 읽는 등의 쇼(?)를 하다가 급정거하면 앞으로 튀어나갑니다. (...........)

5. 요즘학교에꼬박꼬박나가나요 : 무단 조퇴,결석 없음. 전 막장이 아닙니다.

8. 요즘가장자주먹는음식은 : 아무거나 먹습니다. 쩌업.

굳이 말하자면 된장찌개 같은 찌개류를 많이 먹죠.

9. 요즘들어자주하는일은 : 이클립스 (프로그래밍 IDE) 켜놓고 딴짓하기.

10. 요즘제일힘든것이있다면 : 힘든건 요즘 없죠.
학원도 지금 2개 다니는거 1개 끊어서 지금 1개라 딱히 힘든건 없습니다 -_-;;

2009년 12월 25일 금요일

Merry Christmas!


......

크리스마스는 더이상 선물을 받는 날이 아닙니다.
싸우는 날입니다.

- 십원동냥 曰

아무쪼록 (저를 포함한)솔로분들께서는 울화병 걸려서 죽는 일(?) 없도록 하시고.
커플분들께서는 (....)
아무튼 크리스마스 잘 보내십쇼. (크흑.)

Made in 10wonsoft.

2009년 12월 22일 화요일

2009년 12월 21일 월요일

개념없는 초중고딩 경보.

주의 : 개념없는 일부 초중고딩을 가리키는 거지 초,중,고등학생들을 전부 다 싸잡아서 하는 말이 아닙니다.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으음. 겨울 방학 시즌(?)이 다가왔습니다. 그래서 저도 놀고있습죠.
근데, 이 시즌만 되면 은근히 짜증나는 놈들이 날뛰더군요.
오늘 어떤 미친놈이 장난전화질을 하길래 열폭하면 안되지만 열폭 좀 했습니다.

으음. 사건의 경위는 대충 이렇습니다.
집에 처박혀서 하도 할 일이 없길래
퍼스트컴에 겨우 기생하고 계시는 뇌사하신 (...) DVD콤보 드라이브
(CD를 넣으면 그르릉거리면서 CD에다가 스크래치(...)를 남깁니다)
를 멀쩡한 LG 52x CD 드라이브(읽기만 됨 -ㅅ-)로 교체하던 작업
(이라고 말하지만 실제로는 삽질(...)입니다)을 하던 중.

띠리링~

ME : 아악. 삽질할 때 전화를 하다니.



ME : 여보세요.

??? : 여보세요? 거기 OOO(제 이름. 뭐 실명 걸고 활동하지만 가려둡니다)네 집이죠? OOO 바꿔 주세요.

ME : (친구라는 직감이 옴)나다.

??? : 누구게?

ME : (...?) 누구?

??? : 몰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뚝.


띠리링~

??? : 컄캬캬캬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ME : (아. 이새X 장난전화하구나) 철컥! (끊는 소리.)

띠리링~

??? : 컄캬캬캬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ME : 야 이 잉여새X야! 닥치고 공부나 처해! 철컥! (끊는 소리.)

띠리링~

ME : 아... 이놈 장난전화하려고 작정했네. 발신자 제한까지 걸었구만.

(무시)

띠리링~

ME : 아. 젠장. 무시해야지. 저런 놈하고 대화해봤자 시간만 소요될테니.

(무시)

띠리링~

??? : 컄캬캬캬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ME : 어휴... (몇초간의 적절한 침묵) 야 이 새X야! 왜 나한테 장난전화질이야! 이 새X가! 장난전화를 하려면 전번까고 해라! 잉여인간새X 공부나 처해! 아오! 철컥! (끊는 소리.)

띠리링~

(무시)

띠리링~

(무시)

띠리링~

??? : OO아! (역시 실명 가림.) OO아! 나는 OO이 아빠 친구인데~어쩌구 저쩌구 솰라솰라 지화자쿵덕쿵덕쿵 덩쿵당쿵덩쿵당쿵덩쿵당쿵

ME : (목소리는 중성같은 자식이 -_-;;)그런거에 내가 속을 것 같냐? 이 씨X아! 공부나 처해! 아오!

철컥!

ME : 아오! 진짜! 전번추적할까!

으음. 이렇게 된 겁니다. 진짜 스팀올라서 발신자 제한된 전화번호를 알아보려고 저희 집의 전화 서비스 업체인 SK브로X밴X 고객센터까지 전화걸어서 추적하려고 했죠.

상담원 : 안녕하십니꺼~ SK브로X밴X 고객센터입니다.

ME : 저희 집에 누가 장난전화를 거는데,
최근 이 전화번호로 5번 이상 전화를 건 전화번호 좀 부탁드립니다.

상담원 : 그런 일은 저희 부서에서는 취급하지 않는 항목입니다.
그쪽 담당 고객센터 부서 전화번호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전화번호) 감사합니다~

ME : 감사합니다~ 뚝.

다시 상담원이 안내해드린 전화번호로 다시 전화를 걸었죠.

상담원 : 안녕하십니꺼~ SK브로X밴X 고객센터입니다.

ME : 저희 집에 누가 장난전화를 거는데,
최근 이 전화번호로 5번 이상 전화를 건 전화번호 좀 부탁드립니다.

상담원 : 장난전화를 건 전화번호를 말씀해주세요.

ME : ...발신자제한이 되어있었습니다.

상담원 : 발신자제한이 되어있는 번호를 알아내는 일은 저희가 처리해드리기가 어려운 일입니다.

ME : (... 크흑) 그... 그런가요. 감사합니다.

상담원 : 감사합니다.

뚝.



사건 종결.

아무리 봐도 이런 식으로 남 짜증나게 만드는 놈은 방학할 자격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러고 보니. 방학 전이지만. 어떤 정신나간 고딩으로 추측되는 놈이 아파트 놀이터 놀이기구에다가
페인트 스프레이칠을 해놓았더군요 -_-;; (아주 선명하게 씨X이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원래 방학 전에는 마미몬,데디몬들이 열심히 학교 + 학원을 굴려먹었는데.

방학을 하니 그래도 학교를 안가는 중간의 잉여 시간(?) 이 남아서 이딴 짓거리나 하고 있는듯 합니다.

아파트 안내방송을 들어보니. 어떤 정줄놓은 놈들은 복도에 불장난(;;;)을 한다고 주의하라고 하더군요.
뭐병.

아무튼. 일부 학생들이 개념을 버린 행동을 하여 다른 선량한 학생들도 욕을 바가지로 처먹고 있는겁니다.

장난전화질. 기물 파손 등의 행위를 하지 맙시다. 제발. 당한놈은 아주 스팀이 올라온다고!

P.S 제 친구 중에도 벨튀 등의 행위를 하는 정신 연령이 유아수준인 놈이 있는데,
공부 '만' 잘합니다.
누군가 뭐를 물어보면 "그것도 모르냐 ㅂㅅ새끼 ㅉㅉㅉ" 하는 식으로 열폭하게 만드는 놈입니다 -_-;;
대가리에 지식 채워졌다고 그게 멀쩡한 사람은 아닙니다. 으음.

2009년 12월 19일 토요일

I am Linuxer!

으음. 몇시간의 삽질 끝에 드디어 리눅스 (Ubuntu 9.04) 를 깔고 기본 환경 정리를 대충 마친 듯 합니다.
(Ubuntu 9.10이 드라이버 충돌을 내는지는 몰라도 저희 컴퓨터에 깔면 아예 바탕화면이 안 보이는 -_-;; 괴현상이 생겨서 9.04로 깔아두고 있습니다.)

펼쳐두기..

으음. 리눅스는 사용자가 컴퓨터 지식이 어느정도만 있다면 참 편리한 것 같습니다. 으음.

2009년 12월 14일 월요일

동방예의지국 타이틀 따위 개나 줘버린 그 나라

일단, 서론 들어가기 앞서. 경고 멘트 하나만 날리죠. 으음.


이 글은 풍자요소가 넘치므로 한쿸을 사랑함 그러므로 까면 ㅄ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부탁입니다. 밑의 신성한 덧글다는 장소를 오염시키고 싶지 않다고요. 제발. 뒤로가기 버튼을 지원하는(예컨데 Logitech G1) 마우스를 사용하실 경우 뒤로가기 버튼을 눌러주세요. 제발. 한국어를 못 알아들으시는 분들을 위해서 말씀드립니다. If you 풍자요소 manymany 들어간 글 ㅄ 라고 think 하신다면, Go Back. Please.













진짜 서론들어가죠. 우선.

















오바마가 그 말을 하신 걸 아십니까.




"한국의 아이들은 비디오 게임이나 TV를 보는데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수학과 과학, 외국어를 열심히 배우고 있다"며 "이러한 교육열 덕분에 한국은 가난한 나라로부터 탈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으음. 이쯤에서 명언 하나가 생각나는군요.



물론. 오바마가 거짓말을 한 건 아닙니다 -ㅅ-;;




하지만,


저건 한국 교육을 수박 겉핥기로 본 예입니다.








대한게임쿸 고3 vs 쌀쿸 고3

대한게임쿸 고3 vs 쌀쿸 고3 으음. 니들이 수고가 많다잉.


미쿸어를 모르셔도 이해할 수 있는 간단한 그림입니다.

굳이 한 문장으로 해석한다면.

대한게임쿸(백괴사전 참조) 고3들은 공부하는 기계

라는 겁니다.


오우쉣.





누가 저런 시간표를 만들어낸건지 참 존경스럽습니다.



만약 이 글을 읽으시는 (높으신) 분 들 중에서 "저 이 시간표 만들었뜸" 이라고 외치시는 분들은


선물을 하나 드리겠습니다. 옛다 500원

주머니에 워프시켰으니. 주머니에 손을 집어넣고 그 돈을 꺼내보세요.

이봐! 500원이 없잖아!


있다면, 슈퍼가서 과자나 사먹으세요. 요즘 과자는 700원 한다고요?
알아서 돈 보태서 가시던가.





으음. 잡설 집어치우고. 그나저나 저게 잘못되었다고 생각 안하셔요?
놀아야 될 시간에 공부를 계속 하고 쉴 틈을 안 주는데. 학생이 무슨 틈새라면입니까? 쉴 틈을 안 주게?
학생들은 놀게 놔두면 안된다고 잡설을 하시는 분은. 밑에 폴딩을 열어보세요.

펼쳐두기..


으음. 노는것도 공부입니다. 공부.

노는게 무슨 컴퓨터 게임만 있는것도 아니고.




그리고, 학생들은 기성품이 아닙니다.

물론 전부 다 배워야 할 기초 요소도 많죠. 그래요.

근데, 대학교 좋은 데 들어가기 위하여 + 대기업 취직하기 위하여
라는 어이없는 이유로 전부 다 똑같은 걸 15시간 넘게 처박혀서 암기만 해야하나고요?

물론, 중뒹 고뒹들 시간표가 다 저런 건 아니지만.


학원.










학원이 있습니다.

....





학원.













물론. 저렇게 처박혀서 암기하는게 20세기에는 통했습니다.
실제로 높은 교육열이 20세기 경제 발전에 공헌을 한 건 사실이죠.

그러나. 세계는 바뀌였습니다.



세계는 제자리걸음 뛰기를 하는게 아니라고요. 앞으로 나아가는데 뭐하시는건지.
이건 마치 70년대에 100km /s 를 거뜬히 뛰던 포니를 현재까지도 뛰게 만드는 겁니다.
고장나도 부품 교환 없이.


아이디어 경쟁입니다. 이제는.








22세기 가면 공부 대신 뇌를 찍어낼 기세.

도... 도대체 나라가 원하는 게 뭐죠?



대가리에 공부만 든 놈 대량 생산?






아. 타이틀을 "동방예의지국 타이틀 따위 개나 줘버린 그 나라" 라고 했는데, 여기에는 다 이유가 있습니둥.





고오옹부만 하면 나머지는 다 따라오는게 아닙니다.


공부는 설날종합선물세트가 아~니~라~고~요!


으음. 어떤 햄스터 갈아죽이고 인터넷에 인증하고 그런거, 누구한테 배운건지.





그게 공부탓이라는 소리가 아닙니다.


공부나 처해 ㅅㄲ야 공부만 잘하면 된다 이런 생각이 잘못된거죠.



요즘 초중고딩들 욕을 입에 달고 삽니다.




F**k you 같은 말을 입에 담고 있습죠.
(물론 저도 옛날엔 썼습니다 -_-;;)



내 자식은 그렇지 않겠지 하겠지만. 다 하는게 현실입니다.

부정하지 마시길.



공부가 인생의 전부가 아닙니다.


인성교육은 어디로 간건가요.



초6이 성적을 비관하고 자살하는 사정인데,
주입식 교육으로 이 나라는 아직도 "기성품 영재"만을 배출해내고 있습니다.
(걍 국수사과만 잘하는 창작성이 없는 놈)


국수사과 100점 맞아오는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깊게 생각하고 올바르게 행동하는 양심이 중요합니다.



근데 다들 착각들 하고 계시더군요.


이러면 발전이 없습니다.




P.S 이 글을 읽고 아이를 영재 학원에 보내시려는 부모님들.

먼저 자식이 그걸 하고 싶어하는지 물어봐 주세요.
자식은 자식이 원하는 인생을 살아야지 부모가 원하는 인생을 살려고 태어난 게 아닙니다.


생지축지 생이불유 (生之畜之 生而不有) : 낳고 기르되, 소유하지 않는다 - 노자(老子) / 도덕경(道德經)
자식은 부모가 소유할 수 있는 물건이 아닙니다.

2009년 12월 7일 월요일

비틀즈 전집 CD 자켓 - 뻘짓의 결과물

무지무지 잉여력을 발산하고 있을 때, 만든 겁니다.


어떤 의미에서 보면 이번 리마스터 셋에 대한 안드로매다로 가는 가격에
대한 분노의 표시(?)라고도 할 수 있겠음. (참고로 스테레오 전집이 297,000원, 모노 전집이 360,000원임.)
(뭐 226곡 모음이라 뭐라고 말할 수도 없지만, 경제력이 없는 저에게는 가격의 장벽이;;;)

으음. 비틀즈 공식 엘범이 13개 나왔으니, 자켓도 13장입니다.

으음.
Please Please Me (1963년 3월 22일) - #1 - I Saw Her Standing There, Misery, Anna (Go to Him), Chains, Boys, Ask Me Why, Please Please Me, Love Me Do, P.S. I Love You, Baby It's You, Do You Want to Know a Secret, A Taste of Honey, There's a Place, Twist and Shout
With the Beatles (1963년 11월 22일) - #1 - Side one: It Won't Be Long, All I've Got to Do, All My Loving, Don't Bother Me, Little Child, Till There Was You, Please Mr. Postman - Side two: Roll Over Beethoven, Hold Me Tight, You Really Got a Hold on Me, I Wanna Be Your Man, Devil in Her Heart, Not a Second Time, Money (That's What I Want)
A Hard Day's Night (1964년 6월 10일) - #1 - Side one: A Hard Day's Night, I Should Have Known Better, If I Fell, I'm Happy Just to Dance With You, And I Love Her, Tell Me Why, Can't Buy Me Love - Side two: Any Time At All, I'll Cry Instead, Things We Said Today, When I Get Home, You Can't Do That, I'll Be Back
Beatles for Sale (1964년 12월 4일) - #1 - No Reply, I'm a Loser, Baby's in Black, Rock and Roll Music, I'll Follow the Sun, Mr. Moonlight, Medley: Kansas City w/ Hey, Hey, Hey, Hey, Eight Days a Week, Words of Love, Honey Don't, Every Little Thing, I Don't Want to Spoil the Party, What You're Doing, Everybody's Trying to Be My Baby
Help! (1965년 8월 6일) - #1 - Help!, The Night Before, You've Got to Hide Your Love Away, I Need You, Another Girl, You're Going to Lose That Girl, Ticket To Ride, Act Naturally, It's Only Love, You Like Me Too Much, Tell Me What You See, I've Just Seen a Face, Yesterday, Dizzy Miss Lizzie
Rubber Soul (1965년 12월 3일) - #1 - Drive My Car, Norwegian Wood (This Bird Has Flown), You Won't See Me, Nowhere Man, Think For Yourself, The Word, Michelle, What Goes On, Girl, I'm Looking Through You, In My Life, Wait, If I Needed Someone, Run For Your Life
Revolver (1966년 8월 5일) - #1 - Side one: Taxman, Eleanor Rigby, I'm Only Sleeping, Love You To, Here, There and Everywhere, Yellow Submarine, She Said She Said - Side two: Good Day Sunshine, And Your Bird Can Sing, For No One, Doctor Robert, I Want to Tell You, Got to Get You Into My Life, Tomorrow Never Knows
Sgt. Pepper's Lonely Hearts Club Band (1967년 6월 1일) - #1 - Sgt. Pepper's Lonely Hearts Club Band, With a Little Help from My Friends, Lucy in the Sky with Diamonds, Getting Better, Fixing a Hole, She's Leaving Home, Being for the Benefit of Mr. Kite!, Within You Without You, When I'm Sixty-Four, Lovely Rita, Good Morning Good Morning, Sgt. Pepper's Lonely Hearts Club Band (Reprise), A Day in the Life
The Beatles (혹은 "White Album") Apple Records (1968년 11월 21일) - #1 - Side A: Back in the U.S.S.R., Dear Prudence, Glass Onion, Ob-La-Di, Ob-La-Da, Wild Honey Pie, The Continuing Story of Bungalow Bill, While My Guitar Gently Weeps, Happiness is a Warm Gun - Side B: Martha My Dear, I'm So Tired, Blackbird, Piggies, Rocky Raccoon, Don't Pass Me By, Why Don't We Do It in the Road?, I Will, Julia - Side three: Birthday, Yer Blues, Mother Nature's Son, Everybody's Got Something to Hide Except Me and My Monkey, Sexy Sadie, Helter Skelter, Long, Long, Long - Side four: Revolution 1, Honey Pie, Savoy Truffle, Cry Baby Cry, Revolution 9, Good Night
Yellow Submarine (1969년 1월 17일) - #3 - Yellow Submarine, Only A Northern Song, All Together Now, Hey Bulldog, It's All Too Much, All You Need Is Love - Side two: Pepperland, Sea Of Time, Sea Of Holes, Sea Of Monsters, March Of The Meanies, Pepperland Laid Waste, Yellow Submarine In Pepperland
Abbey Road (1969년 9월 26일) - #1 - Side A: Come Together, Something, Maxwell's Silver Hammer, Oh! Darling, Octopus's Garden, I Want You (She's So Heavy) - Side B: Here Comes the Sun, Because, You Never Give Me Your Money, Sun King, Mean Mr. Mustard, Polythene Pam, She Came in Through the Bathroom Window, Golden Slumbers, Carry That Weight, The End, Her Majesty
Let It Be (1970년 5월 8일) - #1 - Two of Us, Dig a Pony, Across the Universe, I Me Mine, Dig It, Let It Be, Maggie Mae, I've Got a Feeling, One After 909, The Long and Winding Road, For You Blue, Get Back
(출처:위뷁)


사용된 도구들입니다.

인쇄하고~ 자르고~ 자르고~ 자르고~ 자르고~ x 13

으음. 비틀즈 모노 셋 언젠가는 살겁니다.

언젠가는.






언젠가는.







(취미는 부자 전용이라는)



아. 그리고 저 자켓들은 공시디 케이스에 랜덤으로 끼워둬야죠. 쿨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