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1월 29일 일요일

[大蟲 리뷰]익살스럽게 담아낸 이시대의 블랙유머, 하악하악

大蟲 리뷰



















(참고로 大蟲이라는 뜻은 호랑이가 될수도 있음.)
(짤방은 본문과 상관없습니다 - _-;;)





도서관에서 읽었습니다.



제가 도서관을 애용하는 이유는 돈이 없어서입니다 -ㅅ-



제가 생각하는 가장 바보같이 돈을 아끼려고 하는 짓이 책사는 데 돈을 아끼는 것입니다만.



진짜 돈 없어요 으헝헝.




뭐, 도서관에서 빌려 읽는다고 해서 작가를 무시하는 것도 아니고, 쩝.







하다보니 이야기가 삼천포 가드레일로 돌진해서 잠수해버렸어요 -_-;;

잡설은 집어치우고, 리뷰나 해보죠.



익살스럽고, 재치있고, 때로는 사색에 빠지게 만드는 요술같은 책이었습니다.



때로는 웃음이 나오고,

때로는 한번 더 생각하게 만들고,

때로는 고개를 끄덕이고,

화장실에 두고두고 읽을만한(?) 책입니다.

소재가 가벼운 듯 하지만 곱씹어보면 사회의 어두운 면을 찍어내는 블랙 유머였습니다.

특히, 재미있는 유머이면서도 허를 찌르는 블랙 유머가 많더군요.

전 U보트 이야기가 찔리더군요 -ㅅ-;;

책을 반납해버린지라 정확히 생각이 나지는 않지만.여기에 옮겨적어봅니다.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에서는 U보트를 만들어 출전시켰다.
이에 연합군은 U보트 때문에 많은 피해를 입어 혼비백산이 되었다.
많은 사람이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던 때, 어떤 연합군 장교가 의견을 내놓았다.
"바닷물을 끓이면 될 거야!"
다른 장교들은 바닷물을 어떻게 끓이냐고 받아쳤더니,
"그건 엔지니어가 고민해야 할 일이야. 나는 계획만 세우는 사람이거든."

(;;;;;; 정확히 생각이 안나고 이야기의 교훈만 생각나서 쓰다보니 제 필체가 조금 들어갔습니다)



책임 전가.







그렇다. 책임 전가.




Project "vocaler" 때려치고 딩가딩가딩가 하는 나를 발견할 수 있었다. (-ㅅ-;;;;)

원인은 발견했는데, 어떻게 해결하냐는 남에게 떠넘겨버리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마치 자신이 할 일이 아니니 남이 해야 된다는 게 당연하다는 듯.


이처럼 하악하악(;;;;)은 인간의 내면,
솔직한 이외수의 재치있고 신세대와 교감하려는 시도가 잘 들어간 산문집이다.
(허허;;; 인터넷 용어가 많이 섞여서 나온다.)
꼭 읽어보길 바란다.

책을 덮어보면 자신이 어떤 인간인지도 알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아 그리고, 너무 어린 학생들한테는 권하고 싶지 않을지도 모르겠다 (;;;;;)

사실 이 책이 이외수 작품 중에 처음 읽어본 책이다.

방송에서도 살짝(?) 나왔던 솔직하고 감추지 않는 입담이 그렇듯.

야동(;;;;)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

뭐, 그거 감추다가 갑자기 드러나서 뻘줌하게 되는 것보단.

'난 이런다' 라고 솔직하게 드러내는 것이 더 좋은 일(?)일지도 모르겠다.

사람은 감출 게 없어야 한다.













근데 난 뭐지?

(........으헝헝)

총 점수

\infty(좋은 작품이라 점수를 되도록이면 많이 드리고 싶어서 걍 100점 만점을 깨버리고 넣었습니다.)


이 리뷰를 보고 왜 까냐고 의문을 제기하기 전에











2009년 11월 27일 금요일

USB는_이렇게_써야_몸값을_하는거다.jpg

따로 설명은 안하겠음. 패스.
USB는 이렇게 써야 몸값을 하는겁니다.
(참고로 저 포터블 프로그램이 담긴 usb 모델은 Corsair Survivor 16GB입니다.
가격이 약 84,000원 정도 하는 모델입니다.)
(이렇게 생긴 놈입니다. 염장이냐고요? 그래요~ 염장입니다~ 켈켈켈~)

허허;; 꽉꽉 포터블 프로그램을 눌러담아도 아직 휑합니다.

쩝. USB 용량이 많아봤자 문서 파일 그런 거 저장하면 아깝죠;;
저 놈 하나만 있으면 어디서든 프로그래밍 작업은 오케이입니다. 그려.

2009년 11월 26일 목요일

기글 떠났습니다.

어쩌다 보니 운영자가 제한회원 걸어서 그냥 탈퇴했습니다.

제한회원을 건 이유는 아마도 중딩이고, 챗방에서 농담격으로 게이들이라고 말한 것 때문인 것 같습니다.

아니, 고딩 이하는 가입을 자제하라면서. 그건 그냥 권유 아닌가요?

아무리 나이가 어린 꼬꼬마라도 가입을 강제로 막을 권리는 없지 않나 말입니다.
(뭐, 가입 당시에는 강제로 막지는 않았지만, 중딩으로 밝혀지더니 바로 따돌리려는 눈치더군요.)

챗방에서 농담격으로 말 한 건 죄송합니다. 정말.

나중에 중딩으로 밝혀지고 다음 날, 챗방에서 인사 한번 했다가

누구한테 인사한거나? 인사할 권리는 있냐? 라는 어조로 시비를 걸어서 나왔더니.

바로 제한회원 걸리더군요. 이 사람이 나를 말려 죽이려고 하는구나 라고 생각하고 바로 나왔습니다.
(사실 쪽지로 따지고 싶었습니다만. 그러다가 욕만 더 먹을 것 같아서 나왔습니다.)

인사 한번 한 게 잘못된 건가요? 네?

"안녕하슈."

라는 인사를 몇 주 동안 했는데?

유독 왜 그 때만 그렇게 나왔나요?

너무 감정적으로 일을 처리하는 건 좀 아니지 싶습니다.

기글의 내부적인 결함에 대해서 지적드리는 말씀인데,

성문법이 존재하기는 합니까?

이를테면, 이렇게이렇게 하면 탈퇴, 이렇게이렇게 하면 경고 라는 간단한 규칙이라도 공식적으로 글 이라는 형식으로 존재하느냔 말이죠.

설마. 운영자 마음대로 징계를 내리시는 건가요?

애초에 생년월일을 속이고 가입했으니, 이렇게 떠나는 건 어쩌면 당연한 귀결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여튼,다른 회원분들께는 즐거웠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다시는 안갑니다. 기글.

(아. 노파심에서 말씀드리는 건데, 기글을 나왔지만 기글 관계자와의 인맥까지 끊는다는 말은 아닙니다.)

2009년 11월 23일 월요일

소소한 (책)지름.

수중에 있는 돈 다 털어서 파울로 코엘료의 신작. (뭐 신작이라고 하기에는 나온지 몇 달 정도 된 책이지만)
승자는 혼자다(The Winner stands alone)를 샀습니다.
아직 읽지는 않았지만. 재미있을듯 합니다.




두께비교, 승자는 혼자다 2권이 1Q84 한권하고 비슷한 두께더군요.
(뭐 1Q84는 무라카미 하루키가 5년동안 계획하고 집필한 대작이라 스케일 자체가 다릅니다만.)
뭐 이렇게 생겼습니다. 저 책갈피 줄이 좀 길더군요 -ㅅ-
이전에 가지고 있었던 파울로 코엘료의 최대 걸작. 연금술사입니다.
언젠가 리뷰를 써볼 예정입니다.


아. 책을 사실 거라면, 이 책을 1순위로 추천합니다.
책을 딱 한권만 사실 거라면, 더더욱 추천합니다.


저의 인생에서 가장 감명깊게 읽었고, 인생을 뿌리째 뒤바꾸어버린 소설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꼭 사서 한 번 읽어보시길 권장합니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신작. 1Q84입니다.
뭐, 책 가격이 너무 커서 살 돈이 없는지라, 학교 도서관에서 빌려서 읽고 있습니다.
아직 다 않읽었으므로 평은 못하빈다.

......


돈 다떨어졌다.














.........


























.......

2009년 11월 22일 일요일

여기 숨은 미쿠는 과연 몇명일까요?

-ㅅ- 포스팅거리도 별로 없고 해서 덕후들의 로망인 초록머리괴물미쿠 찾기나 만들어봤습니다.
진짜 포스팅거리 없어요;;;







과연 몇명일까요?

아, 이러는거 뻘짓인거 압니다만. 뻘글이라도 올려야죠

정답




아, 그리고 여담입니다만, 저렇게 벽지 깔고 사는거 걍 취미입니다. 존중해주세요. (......)
적어도 2D와 3D는 구분하고 삽니다 (.........)

지식인에서 이런 사건이 있었죠. 미쿠같은 애 아니면 안 사귄다면서
차버린 비범한 씹덕후 땜시 어떻게 하면 좋냐고
어떤 고딩이었든가 질문을 올려서 파장이 컸었던(;;;;;) 그렇게 되지는 맙시다. 그건 미친짓임.

진짜 찾아보니까. 금방 뜨더군요. 인생 최대의 병맛을 느꼈습니다.
저런놈이 대한민국에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고, 더 큰 병맛을 (...)

펼쳐두기..


쨌든, 뭐 취미는 취미일 뿐이지, 저렇게 일상생활까지 등신으로 만들어버리는 씹덕은 되지말자고요. 쿨럭.

그럼 전 소설이나 읽으러 갑니다. 빠바이.

2009년 11월 19일 목요일

당분간 잠수 탑니다.

코딩하다가 들켜서 컴 영구 금지령 내렸습니다.

(근데 코딩 하는게 왜 안되는건지 -ㅅ-)

자세한 설명은 생략.

당분간 책 읽고 大蟲리뷰 시리즈나 써야겠습니다.

 

파울로 코엘료(Paulo coelho) - 승자는 혼자다(The winner stands alone)

                                         - 연금술사(Alchemist)

 

베르나르 베르베르(Bernard werber) - 신 (God)

                                                  - 개미 (Ants)

                                                  - 타나토노트 (Thanatonaute)

                                                  -  천사들의 제국 (Empire of the angels)

무라카미 하루키(村上春樹) - 1Q84

 

2009년 11월 14일 토요일

커세어 서바이버 16GB 득템.

일단, 안심꾸러미 이벤트 당첨 수령이 지연되어 재촉을 한 점을 일단 사과드립니다.
무려 3달만에 받았습니다. 예. 약 100일만에요.
뭐, 이벤트 진행사(코스콤) 사정이 메롱하니. (자세한 것은 뉴스 참조하시길.) 늦어질 수밖에요.
이벤트 발표나고 이렇게 늦게 받은건 처음입니다. 예.
우선 이놈은 200M까지 잠수되고,
항공기 동체에 사용되는 금속과 동일한 재질이며,
버스가 밟고 지나가도 끄덕없는 우왕ㅋ굳 제품입니다.














아아아ㅏ아아ㅏ아아아아아ㅏㅇ









어제 제품 개봉 48시간만에
쇼트사
하셨습니다.










아아아ㅏㅏㅏㅏㅏ아아아아ㅏ아아ㅏ앙.


















아ㅏ아아아ㅏ아아아ㅏ아아아아 일단 AS 내일 픽업하기로 했어요 -ㅅ-
아아ㅏㅇ으아아아ㅏ야디*@*(*$!1293028309*)#(*$)(&!@#@*&($)490284029*$)(&@)$&@)$&
























otz.



울산시립교향악단 제133회 정기연주회 갔다왔습니다.

음냐. 우선 전 클덕(또는 클래식 매니아)입니다. (아, 클리나드 덕후로 이해하시면 제가 갈아드리겠습니다)
우선 웹켐 상태가 매우 (.........)같으므로. 화질이 매우 않좋습니다.이해해주십쇼.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가져온 팜플랫 뭉치들입니다. 패스.

흠냐. 정면샷.
흠냐. 표 2장 (커플과 같이갔다는 소리를 하시면 제가 갈아드리겠습니다 -ㅅ-)
모자이크 처리를 한 이유는, 부모님 존함이 들어가 있으므로.
넣으면 안되겠다 라고 판단하여 일부러 지웠습니다. 쿨럭;;(제 이름이 있으면 몰라도 -ㅅ-)
흠냐. 지휘는 잘하더군요.
구석에 짱박혀있는 지역권(?)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국제적인 바이올리니스트가 나와서 놀랐습니다 -ㅅ-

쿨럭. 세월이 세월인지라. 조금 늙어보였습니다(....). (전 그냥 진실되게 말한 거지, 나쁜 뜻은 아닙니다 -ㅅ-)
쿨럭. 패스.
뭐, 작품 해설 따위 알게 뭐야


그런데로 재미있었던 연주회였습니다. 쿨럭.
마지막에 일정에 없었던 곡을 하나 연주하더군요 -ㅅ-

P.S 3악장에서 1983년 카라얀 지휘,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연주본과 달리 시작 부분 바이올린(첼로였던가,) 연주 사이사이가 조금(0.1초 정도) 빠르더군요 -ㅅ- 음악 덕(悳)을 쌓은건가.

P.S 2 돌아오는 길에 KBS 1 FM (울산에서는 90.7 서울에서는 87.9)을 청취하면서 집으로 왔는데,

무려 문학 방송 시간에 케이온(........)을 소개하더군요. 덕력이 여기까지 뻗친건가.
(뭐, 굳이 덕후 애니로 낙인을 찍을수도 없는 애니이지만, 이쪽에 덕질을 하는 덕후가 엄청 많은지라 -ㅅ-)


순간 덕덕거려서 죽을뻔 (........)

근데 이름이 잘못된 건지, 아니면 이런 덕후방송 라는 오명을 벗으려고 했는지,

이름 소개를 아즈망가대왕으로 하더군요. (제 귀가 잘못된건지도 -ㅅ-)

물론 친애하는 부모님도 함께 청취하셨죠. 그냥 뭐 소개한다 라고 이해를 하시고 신경은 안썼지만.

(.............)

조만간 1박2일 시청자 방송에서 덕스런 물건이 출연하기를 바랍니다 (...........)

(예를 들면 밐후 가방,밐후 안경닦이 등등등)

뭐, 그런데까지 덕이 점령하면 (........) 한국의 거의 절반이 눈(眼)폭격(?)을 맞을 터이니.

패스.






아, 케이온을 보지도 않는데 어떻게 알았나고요?

일본식 락밴드 명칭인 경음악부라는 용어가 나오고 나서부터 이거 수상한걸 하고 유심히 듣다가.

등장인물 이름으로 (.........)

뭐 안봐도 이름 정도는 압니다 (.......)

P.S 3 : 알다시피 신세계 교향곡은 광고 CM에 좀 등장하고, 영화 죠스 OST와도 많이 비슷하기 땜시.

익숙합니다. 들어보세요. 저희 부모님도 순식간에 반응하시더군요.
(아, 참고로 부모님이 저를 끌고간게 아니고 제가 부모님을 설득해서 간겁니다. 클덕클덕클덕.)

귀찮으니 4악장만 올리죠. (무책임)


2009년 11월 12일 목요일

조엘 테스트 1점.

막장 날림 프로그래밍을 지향하는 10wonsoft에다가 조엘 테스트를 해봤음.



(참고로 조엘 테스트는 자기가 속한 소프트웨어 개발 팀이 얼마나 좋은지 등급을 매길 수 있는 테스트라능.)










결과는 12점 만점에 1점.


으으으으으으으아아ㅏ아앙ㅇㅇ아ㅏ아아아아아ㅏ아아아아ㅏ아













좌절.


변명이라도 늘어놓아보죠.
참고로 조엘 테스트의 문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1. Source Control(소스 컨트롤)을 사용하십니까?
  2. 한번에 빌드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까?
  3. daily build(일별 빌드)를 만드십니까?
  4. 버그 데이타베이스를 가지고 있습니까?
  5. 새로운 코드를 작성하기 전에 버그들을 잡습니까?
  6. up-to-date(최신) 스케줄을 가지고 있습니까?
  7. spec(설계서)를 가지고 있습니까?
  8. 프로그래머들이 조용한 작업환경을 가지고 있습니까?
  9. 돈이 허락하는 한도내의 최고의 툴들을 사용하고 있습니까?
  10. 테스터들을 고용하고 있습니까?
  11. 신입사원들은 면접때 코드를 직접 짜는 실기시험을 봅니까?
  12. hallway usability testing(무작위 사용성 테스팅)을 하십니까?



Source Control(소스 컨트롤)을 사용하십니까?

CVS도 사용안하고 대충 프로그래밍하는데 그딴게.

한번에 빌드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까?

한방빌드따위, 훗

못만들면 프로그래머가 아님.

daily build(일별 빌드)를 만드십니까?

하드부족 (.........) 그리고 할 시간도 없음(........)

버그 데이타베이스를 가지고 있습니까?

아니. CVS셋팅 아직도 하고 있음.

새로운 코드를 작성하기 전에 버그들을 잡습니까?

-ㅅ-ㅅ-ㅅ--ㅅ-ㅅ-ㅅ-ㅅ-ㅅ- (생략)

up-to-date(최신) 스케줄을 가지고 있습니까?

학원가는 스케줄 말하냐. 스케줄 짤 시간 없어.

spec(설계서)를 가지고 있습니까?

학원가느라 바빠서 작성 못한다.

프로그래머들이 조용한 작업환경을 가지고 있습니까?

ㅇ햐엏아허ㅑㅇ해야ㅓ래얼애러ㅐ댜ㅓ래댜ㅓㅐ댜ㅓㄱ배댜겨ㅐㅑ져대ㅑㅈ뎌가어개야ㅓ리ㅏ더ㅐㅑ더개
ㅈ대ㅑㄳ저대갸저대갸ㅓㅐㅇ;ㅑㄱㄷ져ㅛㅅ개ㅑㄷ젹8&(*&(*&(*&(#ㅣㅏㅓ애ㅑ러애ㅑ걷ㄱ;ㅑㅓㄱ;ㅐ니덕

밖에서는 욕지기가 가득하고 안에서도 욕지기가 가득하고
번들쿨러의 용맹한 소리 때매 미치겠다.

조용하기는 개뿔.

컴 끄라는 말 씹고 코딩하다가 마덜&빠덜한테 머리 처맞고 코딩한 결과물 날린게 한두번이 아닌데.

돈이 허락하는 한도내의 최고의 툴들을 사용하고 있습니까?

어찌해서 1100만원 정도하는 VS2008 팀슈트는 깔아서 사용중인데(P2P -ㅅ-)
시스템이 라뎅 9000 + P4 2.6 북쪽숲 C + 기바 P4 타이탄보드 사용중이다.
솔루션 빌드 클릭하면 렉먹음.

(........................)

테스터들을 고용하고 있습니까?

돈ㅋ없ㅋ어ㅋ

신입사원들은 면접때 코드를 직접 짜는 실기시험을 봅니까?

1ㅋ인ㅋ기ㅋ업ㅋ 루ㅋ저ㅋ

hallway usability testing(무작위 사용성 테스팅)을 하십니까?

돈ㅋ없ㅋ어ㅋ & 울ㅋ산ㅋ지ㅋ역ㅋ권ㅋ





(....................)

인생살기 고달파진다.

2009년 11월 10일 화요일

어제 생일이었습니다.

뭐, 그리 대단한 일도 아니고, 걍 저 태어난 날이라고요.

P.S 로트링 뉴 뉴튼 볼펜 가지고 장난치다가 망가졌습니다.
썅. 5만원에 육박하는 물건인데 (.....)

죽음의 선우테크 V12로 찍은 결과물

음냐. 19만언짜리 병* 카메라 치고는 비교적 깨끗하게 나오더군요.
다만 전기줄 같은 가느다란 물체는 계단현상 (..........) 작렬하고,
뭔가 색감이 QT스럽습니다.
하지만 어쩌겠어요. 19만언 짜리 값만 하는 놈인데.
젠장.

몇년전에 겍션에서 무심코 구입했다가 병크친 걸 생각하면 속이 쓰립니다.
전봇대를 주제로 찍었습니다. 망할 똑닥이.








이상은 라이카 M9







현실은 선우테크 V12




아아아으ㅏ으아하아아ㅏ아아앙








2009년 11월 8일 일요일

[大蟲 리뷰] 시리즈를 시작하면서

大蟲 리뷰























걍 큰 식충이가 아무 물건이나 닥치고 써보고,
잡다 문학 아무거나 처 읽고, 그러고 뱉어내는 똥같은 리뷰입니다. 퀼리티 기대하지 마세요.
말그대로 대충 리뷰했으니.


(호랑이같은 비판 리뷰도 기대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참고로 大蟲이 호랑이라는 뜻도 됩니다.)

2009년 11월 7일 토요일

This is Big and Beautiful. C++ Primer Plus 2nd

(다음 사진들은 후광 보정 그딴거 신경 안쓰고 웹켐으로 찍었습니다.)
넵, 본문에서 말했듯이, 매우 크고 아름답습니다. 그려.




몇판부터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디스켓 대신 인터넷에서 소스를 다운받는 제도로 바꿨더군요.
디스켓의 압박이 심합니다.
왼쪽에는 덤입니다. 도스에서 시디롬 인식시켜주는 드라이버 디스켓임더.
심심해서 내용 물량들인 책들 한컷.
라이트 노벨 (제목은 생략하겠습니더 -ㅅ-;;;;;)과 비교를 해봤습니다.
결과는
C++ Primer Plus 2nd : 세로 약 25.5cm 가로 약 18cm
라이트노벨 : 세로 약 18cm 가로 약 12cm

넵, 역시 크고 아름답습니다.
덤. (씹덕들의 물건이라고 해야하나 -ㅅ-)
약 5cm의 두께를 자랑합니다.
덤으로 국민소설 (?) 신 전권 높이 인증샷입니다.
15cm.
인텔 서적, 육중한 4.9KG의 무게를 자랑하는데에다가 높이도 15cm

넵, 마지막으로 높이 서로 비교해봤습니다. (저 밑에 깔린건 정확한 높이를 재기위한 옥편 (...) 입니다.)
3권 합처서 재니 비슷비슷합니다. 쿨럭.


근데 중요한건,

언제 다 읽죠?


...........
........
.......
......
....
...
..
.

P.S 주어없는 저 라이트노벨을 학교로 가저가면 어떨지 삼각형씨와 가상 시나리오를 짜봤는데,

저 엄청난 제목으로 예상하여 성 상담, 정신 상담에 끌려갈 수 있는 정도일듯 합니다.


P.S 2 저거 제목과는 달리 전체이용가라고 하는데,

뻥입니다 (?)

주인공이 변태&씹덕&강간마 취급받는 씬이 한 개 있는데, 뭐 크게 문제될 정도는 아닙니다.

놀랍게도 씹덕 독자들을 공략했는지 그 부분에 일러스트가 그려져 있 (........)

걍 정줄놓고 보는게 나을듯 -ㅅ-

2009년 11월 3일 화요일

Codename "vocaler" Project 기능도 플래시


펼쳐두기..


일단 트랙 큐(음악을 구성하는 트랙을 대기시킬 수 있는 상자) 마우스 제스처 기능만 구현해봤음.

에효~

2009년 11월 2일 월요일

책의 차이


사람이 길을 가면서 포스를 뿜어내고(?) 싶을 땐 소품이 중요합니다.

포스를 가장 잘 뿜어낼 수 있는(?) 소품은 바로 책이죠.

 제가 경험했는데, 효과가 아주 좋습니다.

그러나, 아무 책이나 들고 다니면 안되죠.


덕후취급 받을 수 있거든요.


제가 들고다닌 바로는, 인텔 원서 이런게 아주 효과가 좋았습니다.


실험카메라 나갑니다.

1.Intel® 64 and IA-32 Architectures Software Developer's Manual (영어 원서) (영어에 그저 뻗는 괴물책)

불특정 다수 피실험자 한 명 : ㅎㄷㄷㄷㄷㄷ 저놈 괴물인가.

불특정 다수 피실험자 한 명 : 재밌냐?

my : ㅇㅇ

불특정 다수 피실험자 한 명 : 저놈 초큼 공부벌레인듯.

2.현대 정치학 (설명이 친절한 전공서적이긴 하지만 타이어맛)

불특정 다수 피실험자 한 명 :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불특정 다수 피실험자 한 명 : 왜 읽음?

my : 재미있으니까 읽지.

불특정 다수 피실험자 한 명 : 전공서적을 취미로 읽다니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저놈 초큼 공부벌레인듯.

3.제국을 만든 남자 카이사르 (역사책, 온리 글, 그림 없음, 두꺼움)

불특정 다수 피실험자 한 명 : 뭐야 저 두껍고 토나오는 책은.

my : 역사책이라우. 한 번 읽어보실라우?

불특정 다수 피실험자 한 명 : 뷁!

불특정 다수 피실험자 한 명 : ㄷㄷㄷㄷㄷㄷㄷㄷㄷ 괴물자식

4.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장편 소설 신 (국민소설이었던가.)

(반응 없었음.)

5.라이트노벨 (제목 생략 -ㅅ-)


불특정 다수 피실험자 한 명 :

야이 씹덕아 꺼져

야이 씹덕아 꺼져

야이 씹덕아 꺼져

야이 씹덕아 꺼져

야이 씹덕아 꺼져

야이 씹덕아 꺼져

야이 씹덕아 꺼져

(.......)










교훈 : 사람 많은데서 라이트노벨은 숨기고 다니자우. 그리고 책은 소품용이 아니라우.
읽지도 않는 두꺼운 책 들고 다니면서 자랑하지 말라우. 븅신취급 받는다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