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1월 23일 월요일

소소한 (책)지름.

수중에 있는 돈 다 털어서 파울로 코엘료의 신작. (뭐 신작이라고 하기에는 나온지 몇 달 정도 된 책이지만)
승자는 혼자다(The Winner stands alone)를 샀습니다.
아직 읽지는 않았지만. 재미있을듯 합니다.




두께비교, 승자는 혼자다 2권이 1Q84 한권하고 비슷한 두께더군요.
(뭐 1Q84는 무라카미 하루키가 5년동안 계획하고 집필한 대작이라 스케일 자체가 다릅니다만.)
뭐 이렇게 생겼습니다. 저 책갈피 줄이 좀 길더군요 -ㅅ-
이전에 가지고 있었던 파울로 코엘료의 최대 걸작. 연금술사입니다.
언젠가 리뷰를 써볼 예정입니다.


아. 책을 사실 거라면, 이 책을 1순위로 추천합니다.
책을 딱 한권만 사실 거라면, 더더욱 추천합니다.


저의 인생에서 가장 감명깊게 읽었고, 인생을 뿌리째 뒤바꾸어버린 소설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꼭 사서 한 번 읽어보시길 권장합니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신작. 1Q84입니다.
뭐, 책 가격이 너무 커서 살 돈이 없는지라, 학교 도서관에서 빌려서 읽고 있습니다.
아직 다 않읽었으므로 평은 못하빈다.

......


돈 다떨어졌다.














.........


























.......

댓글 9개:

  1. '돈 다떨어졌다.'

    왠지 뭔가 느껴지는 이건.



    저도 말입니다. 국어에 대한 책을 학교 도서관에서 거의 1달째 읽는 중. 살 돈은 없고 엉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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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자신이 읽고 싶어하는 책을 지를 수 있다는 것은 행복한 것입니다.

    부디 자부심을 가지세요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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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전 요상한 전문서적밖에 안지르는지라...

    문학은 라노벨밖에 안읽습니다.. 랄까 그것도 요즘 안읽습니다 -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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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삼각형 - 2009/11/23 21:56
    그놈의 돈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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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신호등 - 2009/11/23 23:02
    그... 그래야죠 크헝.

    근데 세상 살아가기에 자부심만 가지고는 살 수 없는 세상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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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Anes - 2009/11/23 23:32
    라노벨.

    문학의 일종인줄 알고 샀다가 머리에 충격이 (....)

    재밌긴 하더군요. 쿨럭.

    그나저나 무슨 전문서적인가요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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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저도 읽고싶은 책이 있으면 무조건 지릅니다. 다른 노는것에 쓰는 것보다 지식을 머리속에 넣는것에 투자하는게 더 효과적인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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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Joshua.J - 2009/11/24 11:51
    동감.

    제 친구들은 괜찮은 책 13권 정도 살 수 있는 비용을 게임에 투자(;;;;)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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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리뷰가 기대 되네요! 인생이 어떻게 바뀌셨는지..도 무척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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