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0월 31일 토요일

내맘대로 선정한 명곡(?) 11곡

주의: 주인장 음악 성향이 이상하므로 조심해주십쇼.
확실히 이상한 게 조큼 뭉친 듯 합니다.

클래식 + 고전 팝 + J-POP 미쿠(.......)
제 주변에는 다 K-POP만 듣고 일본 것은 전부다 경멸하는 놈들이 대부분인지라.
오덕스러운 예기를 해버리면 바로 즉결심판 들어갑니더. (....)
아직 해보지는 않았지만. 실험하면 어떨까요? 뒈질게 뻔하겠죠?
뭐 어쨌든 =ㅅ=;;;

쓸 게 없으니, 좋은 노래 몇개만 뽑아봅니다. 물론 제 기준이죠.

1.La Campanella





















바이올린이 강렬하지 않습니까? =ㅅ=;;;
강렬하면서도 날렵한 바이올린이 돋보이는 라 캄파넬라입니다.
원래 바이올린곡인데, 리스트가 피아노로 편곡해서 더욱 유명해졌습니다.
피아노 버전은 밑에 Evgeny Kissin 연주본으로 올리죠.

2.Bolero
넵, 원래 스페인 무곡인 볼레로입니다.
나중에 라벨이 편곡했죠.
차분하면서도 빠른듯한 음악입니다.

3.Help!
비틀즈의 명곡 중 하나인 Help! 입니다.
왠지 경쾌하면서 편안한 듯 한 곡입니다.
근데, 역시 비틀즈는 전세계적인 밴드인듯.=ㅅ=
저 동영상 조회수가 4,144,805번이랍니다 (....)
덧글도 7,591개 달렸습니다 (...........)

4.Let It Be
비틀즈가 헤체되기 직전에 나온 Let It Be 입니다.
걍 들어보세요. 이건 평을 못 드리겠습니다.
제 음악 수준으로 평을 드리기에는 너무나도 명곡인지라 (.......)

5.yesterday
이것도 걍 들어보세요. 이건 평을 못 드리겠습니다.
제 음악 수준으로 평을 드리기에는 너무나도 명곡인지라 (.......)
이것도 조회수가 후덜하더군요. 7,089,292회
덜덜덜 역시 비틀즈 입니다.

6.
Hey Jude
광고 CM으로 많이 사용되었던 비틀즈의 Hey Jude 입니다.
명곡은 세대를 초월하나 봅니다. 비틀즈가 해체되고 훨씬 이후에 태어난 저도 좋아하는 걸 보니 (.......)

7.The Moonlight Sonata (월광 소나타)
달이 뜬 깊은 밤 울려퍼지는 듯한 무거우면서도 깊고 아름다운 선율이 돋보이는 곡입니다.

8.メルト(MELT)
(구글 사전에서 긁음)
melt
   [mélt] [US]
  • n.
    • 용해;용해 작용;용해물;용해량
  • v., (~·ed;~·ed, mol·ten[móultn]) vi.
    • 〈고체가〉 (열에) 녹다, 용해하다
      • The ice melted. 얼음이 녹았다.
      • 《melt+전+명》 Sugar melts in water. 설탕은 물에 녹는다.
      • Gold melts at 1945° F. 금은 화씨 1945도에서 녹는다.
    • 차차 없어지다[사라지다, 묽어지다];점점 변하다[섞이다]
      • 《melt+부》 The snow soon melted away. 눈은 곧 녹아 없어졌다.
      • 《melt+전+명》 Ice melts into water. 얼음은 녹아서 물이 된다.
      • The clouds melted into rain. 구름은 비로 변했다.
    • 〈감정 등이〉 누그러지다;(…가) 측은한 생각이 들다 《with, at》;〈용기 등이〉 약해지다
      • 《melt+전+명》 Her heart melted with pity. 그녀의 마음은 동정심으로 누그러졌다.
    • [종종 진행형으로] 《구어》 찌는 듯이 덥다
      • I’m simply melting. 더워서 몸이 녹을 지경이다.
    • 〈소리가〉 부드럽게 울리다

넵 사전 뜻 그대로입니다.
듣는순간 한번에 제 마음을 녹여서 밐덕(.........)의 길로 인도한 노래입니다.
마음속에 봄비가 살살 내리는 듯한 노래이죠.
뭐, 덕후 노래라고 치부하기에는 조큼 명곡이라서.
뭐 저 기계음이 듣기 싫으시다면 아마추어 가수들이 부른 버전도 있습니다. 한번 들어보십쇼.

9.From the New World Symphony (신세계 교향곡)
드보르작의 신세계 교향곡입니다.
설명은 귀찮으니 패스. 뭐 어차피 클래식에다가 4중주 아다지오 어쩌고 저쩌고라는 말을 붙여봤자 다른 사람들이 이해 불가일 것이고 (.....)
일단 들어보십쇼.
10.Canon
너무나도 유명한 곡이고 우리나라에서는 가야금 캐논으로 많이 우려먹었던 곡으로 설명 패스.

11.Carmen Fantasy

(사실 밐후 노래 한개 더 넣으려고 했는데 씹덕 취급받을 것 같아서 포기.)
강렬한 독주 바이올린이 인상적인 사라사테의 카르멘 판타지입니다.
역시 클래식의 장점은 오래 들어도 질리지 않는다고 할까나... 매력있습니다.

씹덕소리 들을까봐 못넣은(?)

뭐. 명곡 모음집은 이정도로 빼겠습니다.

댓글 2개:

  1. 맨 윗음악은 광고에 많이 쓰던 음악이군요?!



    좋은음악 많이 듣고 갑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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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Joshua.J - 2009/11/01 13:06
    개논 익서스에서 똑닥이 벗어났다고 외치던 그 광고에 삽입된 음악입니더. 감사합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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